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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성기 스캔들’에 ‘발칵’ 뒤집힌 밀라노

수정 2026-02-06 17:06

입력 2026-02-06 16:33

지면 21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점프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독일의 펠릭스 호프만. AFP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스키점프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훈련 중인 독일의 펠릭스 호프만. AFP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스키점프 종목에서 일부 선수들이 기록 향상을 위해 성기 확대주사를 맞았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5일(현지 시간) 익명의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일부 스키점프 선수들이 슈트 측정 과정에서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성기에 하이알루론산을 주사하거나 속옷에 점토를 넣어 신체 크기를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스키점프에서는 선수의 신체 치수를 기준으로 스킨슈트 크기가 정해진다. 슈트의 표면적이 조금만 커져도 공기역학적으로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스키점프 종목에서 이 같은 논란이 처음은 아니다. 2025년 열린 세계 스키선수권대회에서는 노르웨이 대표팀이 사타구니 부위 솔기를 조정해 슈트를 규정보다 크게 만든 사실이 적발돼기도 했다.

금·은 가격 급등…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 메달 되나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수여될 메달은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 메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CNN은 5일(현지 시간) 이번 올림픽 금메달의 금속 원가가 약 2300달러(약 338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당시 금메달 원가의 약 두 배 수준이다. 은메달의 금속 원가 역시 약 1400달러(약 205만 원)로 파리 대회보다 3배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메달의 금속 원가가 크게 높아진 건 꾸준히 오르고 있는 금과 은 가격 때문이다. 금융 데이터 제공 업체인 팩트셋에 따르면 2024년 7월 이후 금과 은의 현물 가격은 각각 약 107%와 200% 급등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 수여될 금메달. 신화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 수여될 금메달. 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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