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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올인… 30년 만에 게임용 GPU 출시 중단

하이퍼스케일러 AI칩 5000억弗 투자

김정관 “지역 제조업 AI 전환 없인 성장 한계”

아모레 영업익 52%↑ 해외 확장 효과

입력 2026-02-07 09:0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메모리 쟁탈: 엔비디아가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올해 게임용 GPU 신제품 출시를 중단했다. 아마존·구글 등 5대 하이퍼스케일러가 올해만 5000억 달러(약 732조 원) 규모 투자를 쏟아부으며 AI용 메모리 칩을 휩쓸고 있는 탓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는 수익성 높은 HBM 생산에 집중하고, 델·HP 등 PC 업체들은 중국산 메모리 칩 채택 검증까지 나서는 모습이다.

■ 지역 제조 혁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제조업 AI 전환으로 지역을 살려내지 못하면 대미 관세 협상도 의미 없다”며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대 그룹의 270조 원 지방 투자는 마더팩토리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최첨단 생산 공정 유지와 미국 전략적 투자를 병행하는 구조다. 또한 5극3특 전략을 통해 지역별 R&D 시설 확산을 추진하며 AI 기술 발전에 따른 일자리 재배치를 준비하고 있다.

■ K-뷰티·바이오: 아모레퍼시픽(090430)이 지난해 영업이익 33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급증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성공했다. 한편 KAIST는 충북 오송에 바이오 스퀘어를 개소하고 서울대병원·충북대병원 등과 협력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과 연간 120개 바이오 벤처 배출을 목표로 AI 바이오 혁신 생태계 구축에 나선 상황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엔비디아, AI에 메모리 몰빵…신형 게임 칩 30년만에 출시 중단

- 핵심 요약: 엔비디아가 메모리반도체 공급난으로 1990년대 초 이후 처음으로 올해 게임용 GPU 모듈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기로 했다. 엔비디아 전체 매출에서 게임용 GPU 비중은 2022년 35%에서 지난해 8%로 급감했는데, 아마존·MS·구글 등 5대 하이퍼스케일러가 올해만 총 5000억 달러(약 732조 원) 규모 AI 투자를 발표하며 메모리 칩을 휩쓸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은 수익성 높은 AI용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집중하면서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생산은 줄어든 상황이다. 이에 따라 델과 HP는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D램 채택을 검증 중이며, AI 빅테크의 메모리 칩 쟁탈전이 글로벌 공급망 전체를 재편하고 있는 모습이다.

2. 김정관 “지역 공급망 못살리면 대미 관세협상도 의미없다”

- 핵심 요약: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제조업 인공지능(AI) 전환(M.AX)으로 지역을 살려내지 못한다면 현재 대미 관세 협상도 의미가 없다”며 지역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대 그룹의 270조 원 지방 투자는 마더팩토리 전략으로, 국내 최첨단 생산 공정을 유지하면서 미국 같은 전략적 요충지에도 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 기술 발전으로 사라지는 일자리와 새로 생기는 일자리를 재배치하는 사회적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5극3특 전략이 작동하면 각 지역의 성장 엔진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시설도 지방으로 내려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자체들은 가업상속공제 확대, 법인세 감면, 주52시간 규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3. 아모레퍼시픽, 지난해 영업이익 3358억 전년比 52%↑…“해외 시장 고르게 성장”

- 핵심 요약: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영업이익 33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3% 급증하며 해외 시장 확장에 성공했다. 라네즈·에스트라·설화수 등 주력 브랜드가 해외에서 긍정적 성과를 거두며 해외 매출 1조 9091억 원(+15%), 영업이익 2099억 원(+102%)을 기록했다. 중화권 사업이 흑자 전환했고 서구권에서는 신규 브랜드를 확장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자회사 이니스프리는 유통 채널 재정비로 영업이익 133억 원(+716%)을 달성했고, 오설록은 말차 트렌드에 힘입어 분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글로벌 핵심 시장 육성, 바이오 기술 기반 항노화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전환 등 5대 전략 과제로 글로벌 뷰티·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4. K-바이오 핵심 거점 ‘오송 KAIST 바이오 스퀘어’ 문 열어

- 핵심 요약: KAIST가 충북 오송에 바이오 스퀘어를 개소하고 세계적 바이오 메디컬 허브 도약에 나섰다. 바이오 기술을 중심으로 AI, 물리, 기계 등 융합 연구·교육 플랫폼으로 구축된 이 거점은 연면적 2400평 규모로 오는 6월부터 강의실, 연구실, 오픈랩 등 최첨단 연구·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된다. KAIST는 서울대병원·충북대병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과 협력해 파킨슨병 치료제 및 의료기기 개발을 포함한 노화 대응 R&D 분야에서 혁신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연간 120개 벤처기업을 배출하는 KAIST의 창업 역량을 집적한 바이오 창업 전초기지로 육성해 산·학·연·병이 공생하는 AI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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