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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올해 첫 PGA 우승 보인다

■피닉스오픈 3R

히데키에 1타차 2위로 추격

金 “지금이 가장 스윙 좋아”

김성현 37위·김주형 46위에

수정 2026-02-08 17:17

입력 2026-02-08 14:43

지면 25면
김시우가 7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시우가 7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라운드까지 선두와 1타차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쳐 파이널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에 나선다.

김시우는 7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총상금 9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사흘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선두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에 불과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공동 2위에는 김시우 외에 매버릭 맥닐리(미국),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 히사쓰네 료(일본) 등 4명이 자리 잡았다.

이날 김시우는 3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약 1m에 붙여 이글을 잡아내 공동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역전 우승에 성공하면 2023년 1월 소니오픈 이후 3년 1개월 만에 투어 5승을 달성한다.

김시우가 7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김시우가 7일(현지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코스에서 열린 PGA 투어 WM 피닉스오픈 3라운드에서 퍼팅라인을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김시우는 “지금이 선수 생활을 하면서 가장 스윙이 좋은 것 같다”며 “드라이버나 아이언샷, 경기 운영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 편안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퍼트가 꾸준하게 잘 되고 있어서 우승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시우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공동 6위),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공동 2위)에 이어 최근 3개 대회 연속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8언더파 205타, 공동 16위에 올랐다. 국내 선수들 중에서는 김성현이 4언더파 209타, 공동 37위, 김주형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4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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