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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日 총선, 자민당 단독 과반 확보 확실시

수정 2026-02-08 20:16

입력 2026-02-08 20:00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제51회 중의원 선거 결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단독으로 과반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며 대승을 거뒀다.

8일 요미우리신문과 NHK, 니혼TV와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단독으로 정수 465석의 과반인 233석 이상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된다. 저녁 8시 현재 자민당은 274~328석, 일본유신회는 37~91석이 예상된다. 이에 여당 연합이 300석을 넘볼 가능성도 있다. 의석의 3분의 2인 310석 이상을 차지할 경우 여당은 단독 헌법 개정 발의가 가능해진다. 개표 결과는 8일 늦은 밤이나 9일 새벽께 나올 예정이다.

요미우리는 “여당 과반수 확보를 목표로 했던 다카이치 총리가 자신의 국정 운영이 국민의 신임을 얻었다고 보고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적극 추진 할 것”이라며 “국회 운영에서도 여당의 주도권이 강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선거 전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결성한 야당 제1당인 중도개혁연합은 부진한 성적이 예상, 공시 전 167석에서 대폭 의석을 줄일 공산이 크다. 특히 소선거구에 출마한 입헌민주당계 후보자들의 고전이 두드러진다.

중의원 선거는 약 1년 3개월 만에 실시됐으며, 소선거구 289석, 비례대표 176석의 총 정수 465석을 놓고 다투었다. 중의원 해산부터 투·개표까지는 16일간으로 전후 최단 기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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