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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분기 최고 실적 경신에 9% 상승...목표가 줄상향

전 거래일 대비 8.93% 오른 91만 5000원에 거래

증권가, 목표 주가 일제히 100만 원 이상으로 높여

수정 2026-02-09 09:29

입력 2026-02-09 09:28

HD현대일렉트릭 울산 사업장 전경.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울산 사업장 전경.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267260)이 북미 시장의 견조한 전력기기 수요와 고마진 제품 비중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개장 초기 주가가 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들은 초고압 변압기의 장기 호황을 넘어 배전기기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HD일렉트릭은 8.93% 오른 91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HD현대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잡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북미 고마진 전력기기 납품 확대에 힘입어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6만 원에서 105만 원으로 87.5%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6%, 93.0% 증가한 1조 1632억 원, 3209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고수익 북미향 전력기기 납품이 확대되며 분기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도 이날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빅테크향 배전 제품 공급이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0만 원에서 10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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