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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안전교육에 AI 실시간 통역 서비스 ‘스콘챗’ 도입

- 엠앤와이즈, 다국적 조선소 현장 안전 혁신에 스콘챗 서비스로 지원 중

입력 2026-02-10 09:00

사진 제공. 엠앤와이즈
사진 제공. 엠앤와이즈

삼성중공업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안전교육에 AI 기반 실시간 동시 통역 서비스 ‘스콘챗(SconChat)’을 시범 도입했다.

스콘챗은 AI 기반 실시간 동시 통역 서비스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만으로 웹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한 뒤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교육 내용을 실시간으로 음성 또는 텍스트 형태로 통역해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언어적 이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던 안전 수칙 오해나 전달 오류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콘챗은 단순 번역이 아닌 ‘통역’을 목적으로 설계된 AI 기술을 적용해, 발화 맥락을 인식하고 실시간 대화 흐름에 맞춘 자연스러운 통역을 제공한다. 또한 다국적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며, 교육 현장과 같이 소음이 존재하는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정확도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도입은 엠앤와이즈가 스콘에이아이(SCON AI)의 스콘챗 서비스 총판사로서 삼성중공업에 해당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이루어졌다. 삼성중공업은 약 3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효과를 검증한 뒤, 추가 연장 사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안전교육은 무엇보다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스콘챗 도입을 통해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가 동일한 수준으로 안전교육 내용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엠앤와이즈 관계자는 “스콘챗은 대규모 교육, 안전교육, 현장 브리핑 등 다국적 인력이 함께하는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실시간 통역 솔루션”이라며 “이번 삼성중공업 시범 적용 사례를 계기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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