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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상법개정안에 SK하닉 급등까지...SK스퀘어 10%대 강세

이달 자사주 소각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전망

지주사들 주가 일제히 강세...자회사 하닉 상승 영향도

입력 2026-02-09 10:35

SK스퀘어 본사 T타워.  SK스퀘어
SK스퀘어 본사 T타워. SK스퀘어

SK스퀘어(402340)가 3차 상법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주목받으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29분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10.51% 오른 56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자사주 소각을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안 기대감 지주사주들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날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자회사인 SK하이닉스(000660)가 5.24% 오르며 88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점도 SK스퀘어의 주가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의 지분을 약 20%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임시국회에서 3차 상법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경우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를 주주환원을 위해 소각하거나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주주환원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자사주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업종으로 꼽히는 지주사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물산(028260)(6.74%), 두산(000150)(7.13%), HS효성(487570)(4.24%), 한화(000880)(5.48%), 롯데지주(004990)(4.19%) 등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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