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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열풍 탄 뮷즈, 이번에는 일본 시장 홀린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교환전 계기

10일부터 도쿄국립박물관서 판매

美 이어 2번째 해외박물관 통한 수출

수정 2026-02-10 10:06

입력 2026-02-10 09:20

뮷즈가 판매될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뮤지엄숍 모습. 사진 제공=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가 판매될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뮤지엄숍 모습. 사진 제공=국립박물관문화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사장 정용석)의 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MU:DS)’가 이번에는 일본 시장에 도전한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10일 일본 도쿄 도쿄국립박물관에서 개막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특별전’에 맞춰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뮷즈를 현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도쿄 진출은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에 이은 해외박물관 대상 두 번째 공식 수출이다.

이번 진출은 10일부터 4월 5일까지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 ‘한국미술의 보물상자 -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 초대전’과 연계해 진행된다. 본 전시는 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일본미술, 네 가지 시선’에 대한 교환 전시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 대표 국립박물관이 공동 추진하는 핵심 문화 교류 사업이다.

도쿄국립박물관 전경. 사진 제공=국립박물관문화재단
도쿄국립박물관 전경. 사진 제공=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재단은 전시 주제인 ‘고려 - 아름다움과 신앙’, ‘조선왕조의 궁중 문화’에 맞춰 고려청자와 조선시대 복식의 아름다움을 담은 박물관상품 24종을 소개한다. 특히 청자 접시세트, 손수건, 파우치, 가방, 키링 등 실용성과 현지 선호도를 고려하여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번 특별전 연계 상품은 도쿄국립박물관 뮤지엄숍에서 만날 수 있다. 재단 측은 “뮷즈가 일본 시장에서 공식 판매되는 첫 사례로, 우리 박물관상품의 기획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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