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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매출 1조1499억…7.3% 상승

영업이익 1564억 원…14.9% 올라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 규모

입력 2026-02-10 18:47

파라다이스 CI
파라다이스 CI

파라다이스(034230)가 지난해 견조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조 1499억 원으로 직전 해인 2024년보다 7.3%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6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4.9% 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규모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복합리조트 부문 매출액은 597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했다.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를 포함해 서울(워커힐), 부산, 제주 등 카지노 업장도 두자릿수 가까이 성장했다. 카지노 부문 연간 매출액은 총 89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늘었다. 여기에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리조트 내 카지노 매출도 포함된 것으로 이같은 중복을 합치면 총 매출 1조 1499억원이 되는 구조다.

파라다이스 측은 올해 객실 확대 등에 따라 방문객 수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운영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501객실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 작업을 완료해 오는 3월부터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이름을 바꿔 운영한다. 이에 따라 파라다이스시티의 객실 수가 기존 769객실에서 1270객실로 대폭 늘어나면서 게이밍 고객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기 위해 VIP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추가 고객 확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선제적 투자 효과로 2026년에도 매출 상승 순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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