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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시장 장악… 중국 AI “사진 한장으로 목소리까지 복제”

현대차 인도 월 판매 8만6710대 역대 최고

중국 바이트댄스 영상AI ‘시댄스 2.0’ 공개

메디큐브 연매출 1조4000억 돌파

입력 2026-02-11 07:45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제조업 해외진출: 현대차(005380)그룹이 인도에서 지난달 8만 6710대를 판매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고를 경신했다. 70~110%의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첸나이·아난타푸르·푸네 등 3곳에 총 150만 대 생산능력을 구축하며 현지 특화 전략을 적극 펼치는 모습이다.

■ AI 기술경쟁: 중국 바이트댄스가 사진 한 장만으로 목소리까지 재현하는 영상AI ‘시댄스 2.0’을 공개하며 업계에 충격을 안겼다. 저작권 사각지대를 활용해 더우인 이용자 데이터를 무단 학습한 것으로 추정되며, 중국이 영상AI 분야에서 미국을 빠르게 추격하는 상황이다.

■ K-산업 약진: 메디큐브가 연매출 1조 4000억 원을 돌파하고 셀트리온(068270) 램시마가 2년 연속 1조 원 고지를 넘어서며 K-뷰티와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해외 매출이 전체의 70%를 넘어서며 수출 주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전망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110% 관세’ 피한 현대차그룹, 인도서 특급질주

- 핵심 요약: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인도에서 8만 6710대를 판매하며 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고를 경신했다. 현대차가 5만 9107대, 기아가 2만 7603대를 팔아 각각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특히 기아는 직전 달 대비 47.9%나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도는 70~110%의 수입차 관세를 부과하는데, 현대차그룹은 첸나이·아난타푸르·푸네에 총 150만 대 생산능력을 구축해 이를 돌파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달 현지 공장을 방문해 “인도 국민기업으로 거듭나도록 30년 뒤를 내다보는 홈 브랜드 전략을 추진하라”고 강조하는 모습이다.

2. 사진 한장이면 1분만에 목소리까지 재현…中 영상AI ‘쇼크’

- 핵심 요약: 중국 바이트댄스가 이달 7일 공개한 영상AI ‘시댄스 2.0’이 사진 한 장과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목소리까지 재현하는 기능을 선보이며 충격을 안겼다. 유명 인플루언서 팀은 본인 사진 한 장을 입력했더니 음성 데이터 없이도 실제 목소리를 그대로 재현했고, 사진에 없는 건물 뒷면까지 구현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바이트댓스가 더우인의 방대한 이용자 데이터를 무단 학습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한편 중국은 저작권 사각지대를 동력 삼아 영상AI 분야에서 미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으며, 지난달 클링이 영상AI 분야 1위로 평가받는 상황이다.

3. AI·로봇이 트래픽 폭증 실시간 점검…LG유플, 네트워크 자율화 나선다

- 핵심 요약: LG유플러스(032640)가 10년새 50배 증가한 트래픽에 대응해 AI 에이전트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자율 운영 네트워크 전략을 이르면 2028년까지 완료하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약 210종의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며, 이 중 70종은 핵심 플랫폼 ‘에이아이온’에 기반해 가동되고 있다. 에이아이온 도입 이후 모바일 고객 품질 불만은 70%, 홈 고객 품질 불만은 56% 감소했다. 또한 5000곳이 넘는 무인 국사를 관리할 국사 관리 에이전트는 디지털트윈으로 실제 국사를 가상공간에 구현하고 AI 자율주행 로봇 ‘유봇’을 활용해 출입상황과 누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모습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1조 4000억 넘게 팔린 이 화장품…1년만 매출 3배 늘었다

- 핵심 요약: 에이피알(278470)의 메디큐브가 2025년 브랜드 전체 연간 매출 1조 4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등이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해 1조 원을 넘어섰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4000억 원을 돌파하며 2021년 론칭 대비 약 100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외에서만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미국 LA·뉴욕 팝업 스토어 운영과 타임스퀘어 옥외광고 등을 통해 현지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펼쳤다.

5. 램시마, 2년 연속 1조 클럽…램시마SC도 조 단위 눈앞

- 핵심 요약: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1조 49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1조 클럽에 올랐다. 유럽 인플릭시맙 성분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9%포인트씩 꾸준히 성장했으며, 특히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수요가 급증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유럽 주요국에서 영국 62%, 스페인 49%, 독일 48% 등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램시마SC도 지난해 전년 대비 40% 증가한 8394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올해 1조 원 돌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6. 상품 비교·결제까지…네카오 쇼핑AI, 상반기 온다

- 핵심 요약: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올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상품 탐색·비교·추천·결제까지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쇼핑AI 에이전트 막판 점검에 돌입했다. 네이버는 이달 6일 컨퍼런스 콜에서 쇼핑AI 에이전트 출시 계획을 공개했으며, 현재 사내 베타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카카오도 AI 에이전트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 정식 출시를 앞두고 언어 모델을 지속 업데이트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오픈AI가 지난해 9월 챗GPT에 즉시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 구글도 지난달 월마트 등 주요 유통 기업과 협업을 공개하며 에이전틱 커머스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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