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 순자산 5000억 돌파…상장 11주 만
지난해 상장 주식형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
스페이스X 상장 후 즉시 최대 비중 편입 예정
입력 2026-02-11 10:07
하나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25일 상장한 국내 첫 미국 우주항공테크 상장지수펀드(ETF)인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가 개인·연금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약 11주 만에 순자산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자산운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상장 이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53영업일 연속 개인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 상장된 모든 ETF 중 개인 순매수 연속 최장 기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순매수 누적 규모 또한 약 3262억 원으로, 지난해 상장한 전체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는 미국 우주 및 항공테크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의 ETF다. 로켓랩과 조비 에비에이션을 각각 약 16% 비중으로 최대 편입하고, 나머지 약 68%는 팔란티어, GE에어로스페이스, AST 스페이스모바일, 아처 에비에이션 등 관련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로켓랩의 편입 비중은 국내 상장된 모든 ETF 중에서 가장 높다.
해당 상품은 향후 스페이스X가 상장할 경우 최대 비중으로 즉시 편입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 기업 xAI의 합병을 완료하며 우주 데이터센터·스타링크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했으며, 올해 6월 약 1조 5000억 달러(약 2200조 원)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올해 스페이스X의 상장 추진으로 우주항공 관련 산업은 큰 관심과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1Q ETF만의 차별화된 ETF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자산운용은 이번 순자산 50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1Q 미국우주항공테크 ETF를 1주 이상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추첨해 스페이스X 아르카디아 백팩, 스페이스X 스타십 토치, 스페이스X 텀블러, 스페이스X 열감지 머그컵 등 스페이스X 공식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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