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전 세계가 사랑한 독창적 ‘CJ ENM IP’ 주역들 한자리에

10일 CJ ENM센터서 ‘2026 비저너리 어워즈’ 개최

美 ‘세브란스’ 日 ‘내남결’ 등 글로벌 비저너리 참석 눈길

수정 2026-02-12 10:33

입력 2026-02-11 14:34

지면 29면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손자영 프로듀서(왼쪽부터 차례로), 배우 사토 타케루, 배우 박민영이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서 열린 ‘2026 비저너리’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CJ ENM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손자영 프로듀서(왼쪽부터 차례로), 배우 사토 타케루, 배우 박민영이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서 열린 ‘2026 비저너리’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CJ ENM

드라마 ‘폭군의 셰프’, ‘보이즈2플래닛’, ‘세브란스: 단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스터디그룹’ 등 지난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화제작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CJ ENM(035760)은 10일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전 세계에 문화적 영향력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한 ‘2026 비저너리(Visionary)’를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CJ ENM의 ‘비저너리’는 2020년부터 K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인물이나 작품을 선정하는 독창적 시상식으로, 올해는 업계에 의미 있는 시작을 보여준 ‘캐릭터’와 ‘캐릭터 빌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글로벌 합작 및 해외 프로젝트의 성과가 이어지면서 ‘세브란스: 단절’의 미국인 프로듀서 니콜라스 웨인스톡,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 일본 배우 사토 타케루 등 글로벌 비저너리들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 박민영은 “(작중 주인공처럼) 이 작품은 내 인생에도 두 번째 기회였다”며 “한국적인 이야기이지만 역시 진심은 세계로 통한다는 가르침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의 한국판과 일본판을 이끈 손자영 프로듀서는 “한일 양국의 문화와 시청자의 관점 차이에 주목했다”면서 “한국은 직관적인 전개에 초점을 뒀다면, 일본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인간관계에 중점을 두어 두 가지 버전의 드라마가 완성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이날 축하 영상을 통해 “세상은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가까워졌지만, 사람과 사람을 진정으로 연결하는 힘은 결국 ‘이야기’에 있다”며 “여러분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되어 다음 세대가 더 넓은 세상을 꿈꿀 수 있도록 CJ ENM이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CJ ENM 대표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는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함께 창조해내는 캐릭터에서 출발한다”면서 “CJ ENM은 전 세계인의 인생에 남을 캐릭터들의 이야기로 ‘온리원 IP’ 경쟁력을 전 세계로 전파해 문화 사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창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