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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설립 이후 첫 현금배당…200억원 규모 주주환원

‘키트루다SC’로 실적 개선 기대

“주주환원 정책 지속 추진 노력”

입력 2026-02-12 07:16

지면 17면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 사진 제공=알테오젠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 사진 제공=알테오젠

알테오젠(196170)이 총 200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알테오젠은 11일 이사회에서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371원씩 총 200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배당소득이 비과세되는 배당 재원을 활용해 진행된다.

알테오젠의 한 관계자는 첫 배당 결정은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이라며 “회사 성장에 따른 성과를 주주와 공유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알테오젠은 2024년 흑자 전환 이후 기술수출 확대와 파트너십을 통한 품목허가 등을 토대로 재무 기반을 강화해왔다. 지난해에는 별도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2021억 원, 영업이익 1148억 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알테오젠은 앞으로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수익이 늘고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적은 인원으로 시작한 작은 벤처기업이 건전한 체력을 갖춘 국내 선도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실적과 재무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 환원도 일관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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