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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빙속 구경민, 남자 1000m ‘톱10’...헝가리 귀화 김민석은 11위

첫 올림픽서 1분 08초 53으로 10위

스톨츠는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

수정 2026-02-12 17:02

입력 2026-02-12 07:41

구경민이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구경민이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1000m에 출전한 구경민(스포츠토토)이 ‘톱10’에 올랐다.

구경민은 1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 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1000m에서 1분 08초 53의 기록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작성한 자신의 최고 기록(1분 07초 79)에는 0.74초 뒤졌다.

이날 첫 올림픽 무대에 나선 구경민은 4조 인코스에서 출발해 비외른 마그누센(노르웨이)과 스피드 경쟁을 벌였다. 첫 200m 구간을 16초 27로 통과한 그는 600m 구간까지 41초 12를 기록하며 스피드를 끌어올렸지만 막판 스퍼트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10위에 만족해야 했다.

금메달은 미국의 ‘대세’ 조던 스톨츠에게 돌아갔다. 2024년 1월 1000m 세계기록을 작성했던 스톨츠는 1분 06초 28로 결승선을 통과해 올림픽 신기록 작성과 함께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닝 더 부(네덜란드)가 1분 06초 78로 은메달, 중국의 닌중옌(1분 07초 34)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1분 08초 59의 기록으로 구경민보다 한 순위 낮은 11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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