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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 잡아라’…파주시, 시유지 내놓고 AI 대학원 유치전

산학협력 모델 구축 통한 100만 자족도시로

파주형 AI 대학원 유치 단계별 이행안 구체화

입력 2026-02-12 08:47

10일 파주시가 ‘AI 대학원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파주시
10일 파주시가 ‘AI 대학원 유치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파주시

경기 파주시가 인공지능(AI) 대학원 유치에 본격 나선다. 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건립 지원과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통해 100만 자족도시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12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100만 파주 도약 TF’를 주축으로 제1차 AI 대학원 유치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학계·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회의에서는 △시 소유 부지를 활용한 대학원 건립 지원 △평화경제특구·경제자유구역 연계 산학협력 모델 △지자체-대학-기업 간 상생 협력체계 조성이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의 교육 기반시설 부족 문제에 주목했다.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의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 ‘파주형 AI 대학원 유치 단계별 이행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행·재정적 지원 조례 제정 등 후속 조치도 추진한다.

AI 대학원 유치가 실현되면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메디컬 클러스터와 시너지를 내며 파주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AI 대학원 유치는 파주시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메디컬 클러스터를 완성할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며, “대학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해 100만 자족도시 파주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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