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4분기 실적 발표에 커지는 ‘美직판’ 기대감
입력 2026-02-12 08:58
휴젤(145020)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올해 핵심 전략인 ‘미국 직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휴젤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192억 원(전년 동기 대비 +21%), 영업이익 586억 원(전년 동기 대비 +26%)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내수 톡신 판매 및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휴젤 실적 전망치로 매출 5091억 원(전년 대비 +20%), 영업이익 2167억 원(전년 대비 +7%)를 제시했다. 북남미 톡신 매출은 11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 그 중 미국 매출은 7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를 전망했다. 다만 미국 직판 및 연구개발(R&D) 비용, 글로벌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판관비도 17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어날 것이라 봤다.
박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직원당 손익 추이를 적용하면 올해 휴젤 미국 매출액은 700억 원, 판관비 511억 원(직원 73명)을 추정해 190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28년 미국향 영업이익은 1000억 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026년 이익 추정치는 하향 조정하지만 북미 직판에 따른 중장기 이익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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