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치킨플러스 베트남’ 경영권 인수
입력 2026-02-12 08:59
더벤처스는 치킨플러스 베트남 법인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 경영의 전문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존 경영진 및 인력의 변동은 없으며 대주주 지위만 더벤처스로 변경된다.
더벤처스는 해외 투자용 프로젝트 펀드를 구성해 해당 법인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이번 지분 계약은 소수 지분 확보 위주의 기존 방식 대신 최대 주주로서 운영 역량을 직접 투입해 글로벌 자산 가치를 높이는 적극적인 투자 행보로 평가받는다.
본 프로젝트 펀드에는 국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이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다. 더벤처스 측은 기존 구축된 현지 매장 네트워크와 운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형 치킨 프랜차이즈의 소스 기술력과 노하우를 이식한다. 현지 시장 특성에 맞춰 배달 특화 소규모 매장 중심으로 신규 출점을 진행하며 4년 내 베트남 전역에 270개 매장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자체 양계장을 설립해 원재료 수급부터 생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하는 치킨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추진한다. 원가 경쟁력과 품질 관리 효율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더벤처스는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운영 역량을 증명할 계획이다.
더벤처스에서 베트남 투자를 총괄하는 김대현 파트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운영 노하우를 투입해 K푸드 밸류체인을 현지에 안착시키고 지속 가능한 투자 모델을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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