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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서울 아파트 값, 2주 연속 상승률 꺾여...강남은 마이너스 앞둬

한국부동산원, 2월 둘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

0.22% 올라…오름폭 전주 대비 0.05%p 감소

강남구 상승 0.02% 불과…관악·성북은 오름세

수정 2026-02-12 17:48

입력 2026-02-12 14:00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급매물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무소에 급매물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세가 2주 연속 꺾였다. 특히 강남구의 오름폭이 크게 줄어들며 조만간 가격이 하락 반전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의 2월 둘째 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2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름폭은 전주 대비 0.05%포인트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해 1월 첫째 주 0.18% 상승으로 시작해 0.21→0.29→0.31% 등 3주 연속으로 오름폭이 커졌다가 지난 주 0.27%로 축소됐다.

특히 감소폭이 큰 곳은 강남3구였다. 강남구의 지난주 상승률은 0.02%로, 올해 1월 셋째주 0.20%에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 같은 감소세라면 다음 주께부터는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 서초구(0.13%)와 송파구(0.09%)의 오름폭도 서울 전체 평균보다 낮았다.

한편 15억 원 미만 아파트가 많은 지역의 ‘키맞추기’ 장세는 계속됐다. 관악구(0.40%)가 가장 많이 올랐고, 성북구(0.39%)와 구로구(0.36%), 성동구(0.34%) 등이 올랐다. 성북구는 길음과 정릉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는 신도림과 구로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성동구는 옥수와 행당동 대단지가 상승세를 견인했다.

경기도에서는 용인 수지구 상승률이 0.75%로 가장 컸다. 수지구는 전국 자치구에서 9주 연속으로 상승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안양 동안구(0.68%)도 큰 폭 올랐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0.09% 올라 상승률이 전주와 같았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한 주간 0.11% 증가해 전주보다 0.0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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