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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태국산 섬유판에 최고 22.44% 반덤핑관세

제469차 무역위원회 개최

사우디산 부틸글리콜에테르 44% 관세 유지

중국산 부틸 아크릴레이트 19.17% 잠정관세

입력 2026-02-12 16:00

11일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뉴스1
11일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뉴스1

정부가 태국산 섬유판에 향후 5년간 최고 22.4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12일 제469차 무역위원회를 열고 태국산 섬유판 덤핑 조사 건에 대한 최종 판정을 진행했다.

무역위는 이 제품 덤핑 수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에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고 향후 5년 동안 15.29~22.44%의 반덤핑 관세를 재정경제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앞서 무역위는 지난해 11월 말 태국산 섬유판에 대해 11.92~19.43%의 잠정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는데 최종 판정에서 관세율이 더 올라간 것이다.

아울러 무역위는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산 부틸글리콜에테르에 부과한 43.58%의 반덤핑 관세도 5년 더 유지하기로 했다. 무역위는 2022년 9월부터 이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온 바 있다. 무역위 측은 “2022년 반덤핑 관세 부과후 덤핑 수입 감소, 국내 산업 시장 점유율 상승 등 효과가 있었다”며 “사우디 생산 능력 및 글로벌 시장 동향을 고려할 때 관세 부과를 종료할경우 덤핑 및 국내 산업 피해 재발 가능성이 있어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무역위는 이날 중국산 부틸 아크릴레이트 덤핑 조사 건에 대한 예비 판정도 진행하고 9.53~19.17%의 잠정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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