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관리 미흡’ 협성대 등 20개교 1년간 비자발급 제한
입력 2026-02-12 14:56
금강대·수원가톨릭대·협성대·호원대학교 등 20개 대학이 유학생 관리에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아 1년간 비자 발급이 제한된다.
교육부와 법무부는 12일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심사 및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고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관계부처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사를 통해 학위과정 16개교, 어학연수 과정 4개교가 비자정밀 심사대학으로 지정됐다. 학위과정에서 금강대학교, 수원가톨릭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협성대학교 등 일반대 4개교를 포함한 16개교, 어학연수 과정에선 대구한의대학교, 상지대학교, 호원대학교 등 일반대 3개교를 포함한 4개교가 지정됐다.
비자정밀 심사대학은 유학생 불법체류율, 재정능력 심사, 어학능력 요건 등 핵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대학이다. 비자정밀 심사대학으로 지정되면 2026년 2학기부터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비자발급이 1년 동안 제한된다.
한편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은 학위과정 181개교, 어학연수과정 123개교로 집계됐다. 대학별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년(학위과정 158교, 어학연수과정 110교) 대비 증가했다. 정부는 국제화 역량이 뛰어난 인증대학 39개교는 우수 인증대학으로 별도 선정해 혜택을 우선적으로 부여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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