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임종언, 남자 쇼트트랙 1000m 동메달…韓대표팀 네번째 쾌거
수정 2026-02-13 07:55
입력 2026-02-13 06:15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임종언(고양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네 번째 메달을 선사했다.
임종언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611을 기록했다. 그는 옌스 판트 바우트(네덜란드), 쑨룽(중국)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임종언은 김상겸(스노보드 은메달), 유승은(스노보드 동메달),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의 네 번째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번 대회 빙상 종목에서 나온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이다.
임종언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잇따라 역전극을 쓰며 결승에 진출했다. 준준결승 4조에서 결승선 두 바퀴를 남기고 4위로 밀렸으나 마지막 바퀴 아웃코스에서 앞선 선수들을 제치고 바우트에 이어 2위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준결승에서도 결승선 두 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빠져나와 2위를 꿰찬 뒤 마지막 바퀴에서 바우트까지 추월하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도 작전은 같았다. 3위로 출발해 레이스 초반 후미에서 체력을 아낀 임종언은 마지막 바퀴 아웃코스 승부수를 던졌다. 첫 번째 코너에서 로베르츠 크루즈베르크스(라트비아)를 제친 데 이어 마지막 코너에서 윌리엄 단지누(캐나다)까지 따돌리며 3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신동민(화성시청)은 준결승 1조 5위 후 파이널B에서 3위를 했다. 황대헌(강원도청)은 준준결승 1조에서 페널티를 받아 실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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