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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4 세계 최초 출하… AI반도체 주도권 가져온다

■AI 프리즘 [금융상품 뉴스]

HBM4 엔비디아 ‘베라 루빈’에 탑재 예정

SK·KKR 신재생에너지 5조원 통합

정부 “코스닥 동전주 퇴출 본격화”

입력 2026-02-13 07:5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반도체 경쟁: 삼성전자(005930)가 6세대 HBM4를 세계 최초로 출하하며 동작 속도 최대 13Gbps를 달성했다.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되며 올해 HBM 매출을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 신재생 통합: SK(034730)그룹이 KKR과 손잡고 5조원 규모 신재생에너지 통합법인을 설립한다. 태양광·풍력·ESS 등 발전원을 한 곳에 통합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확보하며 AI 산업 전력 수요에 대응한다.

■ 시장 구조개선: 정부가 코스닥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하며 부실기업 퇴출에 나선다. 주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 시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 내 개선 실패 시 자동 상장폐지되며 168개 동전주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HBM4·4E·커스텀 ‘3각 편대’ 구축…“빅테크 러브콜 쏟아질 것”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될 HBM4를 세계 최초로 출하하며 동작 속도 최대 13Gbps를 달성했다. 이는 국제 표준기구 JEDEC 기준(8Gbps)을 46% 상회하고 HBM3E(9.6Gbps)보다 22% 빠른 성능이다. 엔비디아 루빈 GPU 1개에 36GB 용량 HBM4 8개가 탑재되며 ‘NVL72’ 시스템에만 HBM4 576개(약 5억원 규모)가 투입된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HBM4E 샘플 출하와 내년 커스텀 HBM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며 SK하이닉스에 빼앗긴 AI 반도체 주도권 탈환에 나섰다.

2. SK·KKR, 亞 최대 신재생 기업 만든다

- 핵심 요약: SK그룹이 글로벌 사모펀드 KKR과 신재생에너지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며 5조원 규모 통합법인 출범을 준비 중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SK에코플랜트·SK디스커버리(006120)의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와 SK이터닉스(475150) 지분(31.03%)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KKR을 선정했다. 태양광·해상풍력·육상풍력·연료전지·ESS 등 발전원을 통합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밸류체인을 확보한다. KKR은 2010년 이후 기후·환경 지속가능성 분야에 약 64조원을 투자했으며 SK그룹은 이를 활용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AI 산업 전력 수요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3. 美보다 엄격한 상폐요건으로 좀비기업 퇴출…‘삼천닥’ 힘싣는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코스닥 상장폐지 개혁안을 발표하며 주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 시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 내 개선 실패 시 자동 상장폐지하도록 했다. 이는 미국 나스닥(1달러 기준, 최대 360일 개선기간)보다 엄격한 기준이다. 최근 20년간 코스닥 시가총액은 8.6배 증가했지만 지수는 1.6배 상승에 그쳤는데 동전주 같은 부실기업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현재 코스닥 동전주는 168개로 전체 상장종목(1821개)의 9.2%에 달하며 시총 1000억원 이상 동전주는 10개에 불과하다. 금융위는 올 4월부터 상장폐지 실질검사 개선기간을 1년으로 축소하고 집중관리단을 운영한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IPO 앞둔 스페이스X·앤스로픽, ‘이 주식’으로 간접투자 해볼까

- 핵심 요약: 스페이스X·앤스로픽 등 비상장 대어들의 연내 IPO 추진 소식에 관련 지분 보유 상장기업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16.6% 상승했고 SK텔레콤은 45% 올랐다. 미래에셋그룹은 2022년 스페이스X에 1억달러를 투자해 1조원 이상 차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며 SK텔레콤의 앤스로픽 투자금(1억달러) 현 가치는 3조~4조원에 달한다. 해외에서는 구글이 스페이스X에 10억달러(지분율 7%), 앤스로픽에 30억달러(지분율 15%)를 투자했고 영국 LSE 상장 스코티시 모기지 신탁이 스페이스X에 2억달러를 투자해 포트폴리오의 15.14%를 차지하고 있다.

5. 연금자산 몰리는 TDF, 3년새 77% 급성장

- 핵심 요약: 타깃데이트펀드(TDF) 설정액이 2023년 1월 8조7939억원에서 지난달 15조5426억원으로 3년 새 77% 증가하며 연금 자산 운용의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2025년 대비 2026년 증가율은 약 39%로 성장 속도가 가팔라졌다. 지난달 기준 설정액 10억원 이상 TDF의 최근 1년 평균 수익률은 2030 빈티지 11.5%, 2045 빈티지 15.2%, 2055 빈티지 16.0%로 집계됐다. 국내 TDF 상품 수는 2020년 117개에서 올해 초 231개로 두 배 증가했으며 2025년 한 해에만 11개 시리즈에서 2060 빈티지가 신규 출시됐다. 일부 상품은 레버리지 ETF를 편입하는 등 적극적 전략을 채택하며 초장기 자산 증식 수단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6. 카뱅, 정기예금 금리 0.05%P 인상…1년 만에 3% 진입

- 핵심 요약: 카카오뱅크가 12일 정기예금·자유적금 금리를 최대 0.05%포인트 인상하며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정기예금 기본금리를 연 3.00%로 조정했다.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연 2.80%로 올렸으며 정기예금 금리가 3%대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자유적금 기본금리도 6개월 이상 1년 미만 상품이 연 3.00%로 인상됐다. 금리 변경은 13일부터 신규 또는 재예치 계좌에 적용되며 기존 가입계좌는 가입 시점 약정 금리가 유지된다. 카카오뱅크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수신 상품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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