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제는 ‘18만 전자’…뉴욕 증시 하락에도 끄떡없다
HBM4 양산 발표 호재
수정 2026-02-13 09:55
입력 2026-02-13 09:37
삼성전자가 1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주가가 18만 원을 넘는 ‘18만 전자’ 고지에 올랐다. 간밤 뉴욕 증시가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타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지만 반도체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삼성전자는 상승 동력이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전날 고대역폭메모리(HBM) 6세대 제품인 HBM4의 양산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발표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6% 오른 18만 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가 18만 원 선에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장중 한때는 18만 4400원에 손바뀜이 이뤄져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6.44% 오른 17만 8600원에 거래를 마쳐 사상 처음으로 정규장에서 17만 원 선을 넘어 마감했다. 상승세가 연일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간밤 뉴욕 증시가 급락 마감하고 반도체 업황을 나타내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50% 내렸지만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에는 여파가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전날 AI 산업의 핵심 부품인 HBM 6세대 제품 HBM4의 양산 출하를 세계 최초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전 세대 HBM 경쟁에서 밀리면서 한때 반도체 사업 위기론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차세대 제품을 가장 먼저 내놓으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의 HBM4는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AI 개발을 위한 가속기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22.74포인트(0.41%) 내린 5499.53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는 중이다.
이제는 26만 전자?? 제발 이건 무조건 제발 알고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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