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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청소년 1만1천 명 교육여행 지원

초·중·고 1인당 4만5천 원

특수학교 숙박 최대 20만 원까지 확대

입력 2026-02-13 09:58

한국관광공사 청소년 교육여행 참가학교 모집 포스터.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청소년 교육여행 참가학교 모집 포스터. 사진 제공=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청소년 1만1천 명을 대상으로 교육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교과 연계형 당일여행은 1인당 4만5천 원, 특수학교 숙박여행은 최대 2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사는 13일부터 3월 27일까지 ‘2026 청소년 교육여행 지원’ 사업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일반 초·중·고교와 특수학교로, 총 1만1000 명의 학생과 교사가 혜택을 받는다.

일반 학교를 대상으로 한 ‘교과 연계형’은 전국 초등학교(4학년 이상)·중·고교생 9000명이 대상이다. 선정 학교는 11월까지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하면 되며, 학생 1인당 4만 5000원 내외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입장료, 체험비, 차량 임차료 등 학교별 필요에 맞춰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애 청소년을 위한 ‘문화관광 체험형’은 전국 특수학교(학급) 9세부터 24세까지 학생과 교사 2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동 편의를 고려해 인솔자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단가도 당일 6만 원, 1박 2일 최대 20만 원까지 확대했다. 안전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맞춤형 지원이 특징이다.

참여 신청은 학교 또는 학급 단위로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열린관광 누리집(access.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형별·지역별 선착순으로 선정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지영 열린관광콘텐츠팀장은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여행의 가치를 되살리고 교육여행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실 밖 배움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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