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설 연휴 귀성길 13일 오후부터 정체 시작…귀경길은 17일 가장 혼잡”
수정 2026-02-13 17:53
입력 2026-02-13 15:33
올해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정체는 설 당일인 17일에 가장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이 명절 기간 이동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한 예측에 따르면 귀성길 혼잡은 연휴 전날인 13일 오후부터 급격히 심화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주요 구간 이동 시간이 크게 늘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6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강릉·광주·대전 등 주요 도시 역시 평소보다 1시간 안팎 더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연휴 초반 이후에도 귀성 차량 집중 현상은 이어질 전망이다. 15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정체가 지속되며 주요 도시 이동 시간이 평시 대비 20~30분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심야나 새벽 시간대에는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귀경길은 설 당일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전부터 귀경 차량이 급증해 오전 10시 무렵 혼잡도가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밤까지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이동 시간은 평소의 두 배에 가까운 9시간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릉·광주·대전 등에서도 평소보다 크게 늘어난 이동 시간이 예측됐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역귀경 역시 설 당일 가장 어려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당일 오전 서울을 출발할 경우 주요 도시까지 이동 시간이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전반적인 교통량이 줄어들겠지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귀경 차량이 다시 몰리면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연휴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혼잡도 정보를 티맵 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죽전휴게소(서울 방향) △하남드림휴게소(상·하행 통합) △여주휴게소(강릉·서창 방향)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무료 개방 주차장, 통행료 면제 여부, 임시 갓길 주행 허용 구간 등 다양한 교통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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