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씨인터, 지난해 매출 2885억…역대 최대 경신
입력 2026-02-13 17:51
글로벌 종합 화장품 ODM 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2885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회사 측은 신제품·신제형 확대 및 해외 수주 증가 흐름이 연간 최대 매출 달성 및 매출 우상향을 이어가는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제품군별로는 베이스 제품 매출이 지난해 5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8%의 성장을 보였다. 국내가 88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33% 증가한 반면, 해외는 14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6.2% 증가했다. 해외 비중은 48.9%로 전년 대비 9.4% 늘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해에도 해외 주요 시장의 고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빠른 리드타임과 제안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매출처를 다변화하며 해외 시장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중국 소재 ‘씨앤씨 상하이 인터내셔널’은 243억 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며 116.6% 큰 폭의 성장을 달성했다. 원료 현지화 및 공급망 운영 고도화 등을 통해 중국 시장 특유의 가격·리드타임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며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씨앤씨 상하이 인터내셔널’은 2026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공정 자동화·설비 확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올 1월 SAP 기반 차세대 ERP 구축을 완료하고 전사 운영 시스템 전환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주요 설비 투자를 진행 중으로, 공정 데이터의 실시간 관리와 품질 추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 청주 신공장 건립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원가·운영 효율을 극대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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