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펄마, 스마트스코어에 1100억 투자
CB 인수 방식
보통주 전환시
최대주주 올라
수정 2026-02-14 10:28
입력 2026-02-14 09:08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 스마트스코어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1100억 원을 투자한다. 향후 CB를 보통주로 전환하면 어펄마는 스마트스코어의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어펄마캐피탈은 스마트스코어가 발행하는 1100억 원 규모의 CB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스마트스코어의 최대주주는 이 회사 지분 22%를 보유중인 PEF 운용사 VIG파트너스다. 이어 정성훈 스마트스코어 회장이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어펄마가 이번에 인수하는 CB를 보통주로 전환하면 지분율은 4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어펄마는 향후 스마트스코어의 각자 대표이사 지명권도 갖기로 하면서 경영권을 점차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스마트스코어는 골프장 관련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이다. 골프 스코어 관리와 예약, 셀프 체크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골프장 운영 관리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2022년에는 골프채 등을 판매하는 용품사 마제스티골프를 사들여 몸집을 키웠다.
그러나 최근까지 실적이 부진하면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2024년 매출액 2532억 원을 기록했으나 610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어펄마는 스마트스코어가 이버 구조조정을 마치면 기존 갖고 있는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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