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둘째 날 귀성 정체 극심…서울→부산 6시간 10분
귀성길 낮 12~13시 혼잡 절정
오후 8~9시쯤 점차 해소 전망
입력 2026-02-15 10:58
설 연휴 둘째 날인 15일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날 낮 시간대를 전후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 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50분, 목포 5시간 10분, 대구 5시간 10분, 광주 4시간 40분, 강릉 3시간 10분, 대전 2시간 20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5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1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남사 부근~안성 분기점 부근 3㎞, 입장 부근~천안 부근 14㎞, 천안 분기점~천안 호두휴게소 부근 12㎞, 옥산 분기점 부근~청주 분기점 16㎞ 구간 등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도 여주 분기점~감곡 부근 10㎞, 연풍~문경새재터널 부근 4㎞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이날 귀성길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낮 12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가장 혼잡하고 오후 8~9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귀경 방향은 오전 9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 가장 극심하겠으며 오후 8~9시 무렵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에서 이동하는 차량은 5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추산했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차량 이동 증가와 정체 심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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