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운명전쟁49’에서 하차 “난 평생 기독교인…부끄러운 방식으로 다시 배워”
목사 남편을 둔 사모이기도 한 이호선 교수
“하나님 시선 늘 의식하고, 모든 내담자를 위해 기도”
입력 2026-02-17 14:39
상담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운명전쟁49’에서 하차한 이유를 설명했다. 운명전쟁49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모여 여러 미션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을 펼치는 예능이다. 기독교인이면서 목사 사모이기도 한 이호선 교수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호선 교수는 이달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괴지심’이라고 적은 후 디즈니+(플러스) 예능 ‘운명전쟁49’에서 하차한 이유와 관련한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이호선은 “누가 뭐래도 저는 평생 기독교인”이라며 “또 그보다는 짧지만 꽤 오래 상담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하나님 시선을 늘 의식하고, 저와 함께하는 모든 내담자를 위해 기도한다”며 “내담자들 중에는 불안봇짐을 지고 점집과 종교기관 그리고 상담현장을 오가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 때문에 상담과 무속의 차이도 잊지 않고 공부한다, 운명을 읽는 것인지 운명을 찍는 것인지 상담과 무속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며 그 속에서 저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 “그 모든 순간에도 고통받는 분들이 있음을 기억한다”며 “최근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녹화) 1회 만에 내려온 건, 막상 시작하고서야 제가 나설 길이 아닌 걸 알았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이호선은 “보다 신중하게 나아갈 길 앞에 서야 함을 배웠다”며 “이 나이에도 부끄러운 방식으로나마 다시 배운다”고 털어놓으며 “들어선 길에서 돌아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이호선은 전현무 박나래 신동 강지영과 함께 1~3화에서 ‘운명사자’로 등장했다. 하지만 2라운드가 시작된 4화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박하선이 대신 투입됐다. 이호선은 기독교인이며, 목사 남편을 둔 사모이기도 하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123개
-
54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