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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17세 최가온, 미국도 놀랐다”…NBC 올림픽 전반기 10대 뉴스로 선정

수정 2026-02-17 21:59

입력 2026-02-17 20:5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공항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최가온이 16일 인천공항2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최가온의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이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NBC가 선정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전반기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NBC는 17일(현지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개막 후 10일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로 ‘10대 명장면’을 선정해 공개했다. 최가온의 역전 금메달은 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NBC는 ‘최가온이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하프파이프 금메달을 따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클로이 김의 3연패 달성이 유력해 보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를 막아낼 수 있었던 유일한 선수가 한국의 17세 신예 최가온이었다고 평가했다.

NBC는 “제자가 스승을 이긴 셈”이라며 경기 후 최가온과 클로이 김이 함께 기뻐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경쟁을 넘어선 두 선수의 모습이 강한 여운을 남겼다고 짚었다.

이번 10대 뉴스 가운데 가장 먼저 소개된 장면은 컬링 믹스 더블 스위스 대표로 출전한 브리아어 슈발러-위아니크 슈발러 부부와 18개월 된 아기 이야기였다. 부부가 경기하는 동안 아기가 컬링 연습을 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고 NBC는 전했다.

이어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우승자 Breezy Johnson(미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신기록(9개)을 세운 Johannes Høsflot Klæbo(노르웨이) △브라질의 첫 동계 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Lucas Pinheiro Braathen △남자 피겨 싱글 금메달리스트 Mikhail Shaidorov △피겨 팀 이벤트 금메달을 획득한 Ilia Malinin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수비수 Laila Edwards의 활약이 차례로 소개됐다.

또 홈 코스에서 2관왕에 오른 Federica Brignone(이탈리아)와 은퇴 시즌에 크로스컨트리 동메달을 따낸 Jessie Diggins(미국)이 9번째와 10번째 장면으로 선정됐다.

한편 최가온의 역전 우승은 전날 미국 매체 The Athletic이 선정한 전반기 ‘7대 명장면’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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