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민주당, 선거연대 입장 명확히 해야”
입력 2026-02-18 10:17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에 선거 연대의 명확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서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민주당이 지방선거 전 합당 결렬 선언 이후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 준비위원회’를 제안해 놓고 이 기구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지 않는 것을 꼬집은 셈이다.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내부 혼선으로 연대와 단결의 정신이 훼손되는 일이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며 “당 내부가 복잡하니 선거연대는 아직 논의 대상이 아니다’는 식의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책임있는 태도와는 거리가 멀다.‘추진 준비위’구성 전에 분명한 입장 정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합당 결렬 이후 조국혁신당의 생존 방정식을 ‘쇄빙선’으로 다시 규정했다. 가장 왼쪽에 서서 민주당 등 진보 진영의 개혁 어젠다를 앞장서서 제안하는 기존의 위치를 지키겠다는 뜻이다. 그는 “설 명절에 국민께서 우리 조국혁신당에 보내주신 조언과 격려는 크게 세 가지로 수렴한다”고 “이재명정부 성공의 강력한 쇄빙선이 되라는 것, 조국혁신당다운 정치를 하라는 것, 국민의힘을 비롯한 극우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라는 명령”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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