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장타 톱5’에 ‘김아림 2위’ ‘황유민 4위’ ‘유해란 5위’…윤이나·이동은까지 ‘K장타 빅5 시대’ 활짝
수정 2026-02-19 00:50
입력 2026-02-19 00:12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5위 이내에 한국 선수 이름이 3명 들어가 있다. 김아림 2위(271.50야드), 황유민 4위(270.67야드) 그리고 유해란 5위(270.33야드)다. 물론 이 순위는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장타 순위와 똑같다. 올 시즌 LPGA 투어는 아직 1개 대회밖에 치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드라이브 거리 순위에 올라 있는 선수도 개막전 출전자 숫자와 같은 39명뿐이다.
드라이브 거리 1위는 272.17야드를 친 넬리 코르다(미국)이고 김아림과 황유민 사이에 위치한 장타 3위는 271.33야드를 날린 지노 티띠꾼(태국)이다.
19일부터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가 끝나면 장타 순위도 꽤 많이 바뀔 가능성이 크다. 작년 장타 1위에 오른 줄리아 로페즈 라미레즈(스페인)와 장타 3위 오스톤 김(미국) 그리고 장타 10위 나나 마센(덴마크)까지 출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올해 LPGA 투어에는 대한민국 장타자 바람이 강하게 불 게 확실하다.
지난 해 LPGA 투어에서 270야드 이상을 친 선수는 역대 최다인 20명에 달했다. 그들 중에는 한국 선수 3명이 포함됐다. 물론 이 숫자 역시 최다 기록이다.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인 김아림이 273.32야드를 보내고 드라이브 거리 11위에 올랐고 272.94야드를 친 윤이나가 13위 그리고 270.05야드를 기록한 유해란도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LPGA 무대에는 이들 3명에다 대한민국 대표 장타자 2명이 합류했다. 작년 롯데 챔피언십에서 초청 선수로 우승한 황유민과 Q시리즈 파이널을 통해 올해 LPGA 신인이 된 이동은이다.
이동은은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올랐던 대한민국 최고 장타자다. 황유민 역시 장타 6위를 기록했다. 물론 개막전 1개 대회 기록이기는 하지만 황유민은 작년 LPGA 장타 19위 유해란보다 더 멀리 쳤다.
올해 270야드 이상을 칠 가능성 있는 한국 선수는 5명이다. 김아림과 윤이나 그리고 이동은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황유민과 유해란도 270야드 이상 칠 게 ‘유력’하다.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이들 중 김아림과 윤이나 그리고 유해란이 출전해 장타 대결에 나선다. 이어지는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는 황유민이 합류해 ‘K 장타 바람’을 잇는다.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인 블루 베이 LPGA에는 윤이나와 유해란이 빠지지만 김아림과 황유민에다 이동은이 처음으로 출전해 LPGA 팬들 앞에 호쾌한 장타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LPGA 장타 ‘빅5’가 모두 출전하는 첫 무대는 미국으로 돌아가 열리는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포티넷 파운더스 컵이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K장타 돌풍’도 불어 닥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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