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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첫 파크골프 전국대회, 화천서 티오프

24일 개막…내달 11일까지

우승팀에 상금 1000만 원

수정 2026-02-23 10:37

입력 2026-02-23 10:34

화천산천어파크골프장 전경. 사진 제공=화천군
화천산천어파크골프장 전경. 사진 제공=화천군

2026년 국내 파크골프 시즌 개막을 알리는 첫 전국대회가 ‘파크골프 수도’로 불리는 강원도 화천군에서 열린다. 겨울 대표 축제인 산천어축제로 쌓은 관광 흥행 열기를 파크골프까지 확장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잇겠다는 구상이다.

화천군체육회는 2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산천어파크골프장과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에서 ‘2026 시즌 오픈 전국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파크골프 동호인 1500여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회는 남녀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일반 참가자 1명과 시니어 참가자 1명이 팀을 이뤄 경기에 나선다. 24~25일과 내달 3~4일 네 차례 예선전을 치른 뒤 같은 달 10~11일 결선 라운드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예선은 산천어파크골프장 1구장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결선은 산천어파크골프장 1·2구장에서 열린다.

상금 규모도 크다. 남녀 각 부 우승팀에는 1000만 원이 주어지며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00만 원 등 15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군은 대회 참가비를 지역 소비로 연결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예선 참가팀이 낸 참가비 2만 원은 전액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주고, 결선 진출팀의 경우 참가비 8만 원 가운데 4만 원은 상품권, 나머지는 4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참가 상품으로 제공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화천은 산천어축제뿐 아니라 파크골프 도시로도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며 “파크골프가 새로운 지역경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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