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역전 金’ 최가온, 美 방송사 선정 ‘동계올림픽서 떠오른 스타 13인’
美NBC, 이번 올림픽서 떠오른 스타 선수 13인 뽑아
“클로이 김 3연패 저지…금메달로 큰 관심 받게 돼”
이번 대회 감동적인 순간 8선의 주인공으로도 선정
입력 2026-02-23 17:28
대한민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최가온(세화여고)이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가 선정한 이번 동계올림픽 ‘라이징 스타 13명’ 명단에 올랐다.
미국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는 23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떠오른 스타 선수들을 소개했다.
NBC는 최가온에 대해 “이번 대회 최고 스타 선수였던 클로이 김(미국)이 이 종목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금메달은 18세 최가온에게 돌아갔다”면서 “최가온은 올림픽 전에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3승을 거뒀으나 이번 올림픽 금메달로 비로소 큰 관심을 받게 됐다”고 소개했다.
명단에는 최가온 외에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 유타 레이르담(네덜란드), 스키 점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낸 도멘 프레브츠, 니카 프레브츠 남매(슬로베니아),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사 리우(미국) 등이 이름을 올렸다.
선수가 아닌 ‘스타’로는 피겨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카메라를 들고 스케이트를 타며 영상을 촬영한 조던 카원,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갑자기 등장한 대형견 한 마리가 선정됐다.
최가온은 또 역시 NBC가 선정한 이번 대회 가장 감동적인 순간 8선의 주인공 중 한 명에도 포함됐다.
NBC는 “최가온은 1, 2차 시기에 연달아 실패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 압도적인 연기로 금메달을 따냈다”며 “은메달을 차지한 클로이 김이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최가온 외에는 막심 나우모프와 미케일라 시프린(이상 미국)이 경기를 마친 뒤 세상을 떠난 가족을 추모했던 장면, 미카일 샤이도로프(카자흐스탄)의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우승, 41세의 나이로 봅슬레이 금메달을 차지한 엘라나 마이어스 테일러(미국)의 도전, 브라질의 사상 첫 동계올림픽 금메달 획득 등이 선정됐다.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연재
더 많은 연재오늘의 이슈
더 많은 이슈-
265개
-
490개
-
181개
이 시각 주요뉴스
-
단독상장사 非영업용 부동산 108조 달한다
마켓시그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