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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대신 천연가스로 발전…국내 첫 연료전환 사업 개시

서부발전 구미천연가스발전소 상업운전

구미 에너지 자립률 6→30% 전망

입력 2026-02-25 11:45

한국서부발전이 24일 경북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에서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상업운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24일 경북 구미하이테크밸리(5산단)에서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상업운전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서부발전

석탄 발전을 천연가스 복합 화력 발전으로 대체하는 발전소가 국내서 처음으로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한국서부발전은 24일 경북 구미 하이테크밸리에서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 상업운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는 정부의 탈탄소 전략에 따라 석탄 화력 발전소인 태안 1호기를 천연가스로 대체하는 국내 첫 번째 연료 전환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2022년 12월 발전소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뜬 이후 지난달 30일 240시간의 연속 자동 운전 시험을 거쳐 약 38개월의 공사를 마무리했다. 건설 기간 중 일자리 창출 규모는 15만 명 수준이다.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의 설비 용량은 500㎿(메가와트)로 이는 구미시의 전력 자립률을 기존 6%에서 30%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규모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구미 천연가스 발전소는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향후 성공적 에너지 전환 표준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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