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신규 원전 예타…에너지 협력 가속화
양국 산업·에너지 장관 면담
수정 2026-02-25 17:53
입력 2026-02-25 15:45
한국과 튀르키예가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25일 김정관 장관이 서울 서초구 KOTRA(코트라)에서 알파슬란 바이락타르 튀르키예 에너지천연자원부 장관과 만나 원전을 중심으로 한 양국 간 산업·통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해 11월 한·튀르키예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원전 협력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한국전력공사는 당시 튀르키예 원자력공사와 원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규 원전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지속해온 바 있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두 기업은 튀르키예 신규 원전 사업성 검증을 위한 작업반 운영 방안에 합의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개시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 중이다.
김 장관은 “한국 기업이 지난 50년간 원전을 건설·운영하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쌓아왔다”며 “다수의 신규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튀르키예에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그러면서 아직 초기 단계인 양국 기업 간 원전 협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보호무역주의, 경제 블록화 등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대비해 핵심 광물, 소재·부품·장비 조달 협력 등 공급망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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