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IF 디자인어워드 103개 상 휩쓸어
뮤직스튜디오5 등 삼성, 77개 수상
LG는 26개 받아…클로이드 등 주목
입력 2026-02-25 18:00
삼성전자와 LG전자(066570)가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금상 2개 등 총 77개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스피커 ‘뮤직 스튜디오 5’와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 등이 금상을 받았다. 뮤직 스튜디오 5는 구(Orb)와 점(Dot)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다. 강력한 오디오 기능과 함께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인테리어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지속 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는 가전제품을 만들고 남은 폐기물을 정교하게 재가공해 가전 소모품 소재로 사용하고, 소모품 후처리 방식별로 다른 색상을 적용해 인지하기 쉽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와 더불어 제품 39개, 사용자 경험(UX) 14개, 커뮤니케이션 5개, 콘셉트 16개, 서비스 디자인 3개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총 26개 상을 받았다. 집 안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에 사람의 표정·음성·몸짓에 반응해 상호작용하는 홈 로봇 ‘LG 클로이드’, 9밀리미터(mm)대 두께의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 등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항공·우주산업에 활용되는 신소재 ‘에어로미늄’을 적용한 ‘LG 그램 프로’ 노트북 △커브드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에보 모니터’ △다양한 고객 경험을 위한 LG 엑스붐 제품 3종 △가정 내에서의 공기 및 습도 관리 등을 통해 고객의 쾌적함을 더해주는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등이 본상을 받았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됐고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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