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쇼 천황도 탐낸 이완용 글씨, 정말 명필이었을까
■나는 이완용의 글씨가 궁금했다(강민경 지음, 푸른역사 펴냄)
입력 2026-02-27 23:41
이완용은 명필로 유명했다. 일본 다이쇼 천황이 조선총독을 통해 이완용의 글씨를 보내라고 요구했다고 알려졌을 정도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평가에 회의적이다. 예쁜 글씨인지는 몰라도 절박함과 독창성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저자는 이완용 글씨를 소유하는 것 자체가 위세를 보증하는 징표이기에 실제 가치보다 부풀려졌다고 단언했다. 이완용의 글씨가 고평가됐을 것이라며 제시한 사례들이 흥미롭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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