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여의도에 ‘러닝 스테이션’ 시그니처 편의점 오픈...업계 최초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확장
입력 2026-03-03 09:41
편의점 CU가 서울 여의도 한강 인근에 ‘러닝 스테이션(Running Station)’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CU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을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포는 러너를 위한 편의시설과 전문 용품, 휴식 등 커뮤니티 기능까지 결합해 러닝의 전 과정을 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1층은 러너들의 준비와 회복을 돕는 기능 중심 공간이자 러닝 관련 상품을 한데 모은 올인원 존으로 구성했다.
CU는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보관함을 배치했다. 러닝 상품은 별도의 전용 큐레이션존으로 운영한다. 에너지젤·비타민 등 필수 뉴트리션을 모은 ‘부스트업’, 무릎보호대와 테이핑 등 보호용품 중심의 ‘세이프런’, 일회용 타월·자외선차단제 등을 갖춘 ‘퀵케어’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이와 함께 음료,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등 러너 수요가 높은 식음료(F&B) 상품은 별도로 구성해 러닝 전후 빠르고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2층은 휴식과 체험,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러닝 문화 공간으로 꾸몄다. 탈의실과 함께 러닝 후 재정비가 가능한 휴식존 및 파우더룸을 마련했다. 피니시 라인 콘셉트와 거울샷 연출이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해 자유롭게 인증샷도 남길 수 있으며, 타투 키오스크로 피부에 프린트 하듯이 원하는 러닝 인증 디자인을 새겨 넣을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 퍼포먼스 웨어러블 브랜드 ‘하이퍼쉘’ 팝업존을 구성해 러너들이 직접 착용해볼 수 있고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러닝 플랫폼 ‘런데이’와 연계한 프로그램 참여도 가능하다.
CU는 이번 점포를 시작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반포, 잠실, 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해 한강 벨트 중심의 러닝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러닝 플랫폼을 연계해 ‘CU 한강 러닝코스’를 개발하고, 러닝 기록 챌린지 및 리워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러닝이 하나의 문화이자 라이프스타일로 자리매김한 만큼 러너들의 실제 동선과 니즈를 반영한 특화 점포를 선보이게 됐다”며 “CU 러닝 스테이션을 통해 편의점이 일상 소비 공간을 넘어 스포츠와 문화를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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