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운용사’ 블랙록, HLB 2대 주주로... 지분 5.01% 보유
블랙록 “단순 투자 목적”
수정 2026-03-03 15:11
입력 2026-03-03 14:40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HLB(028300) 지분 5.01%를 보유한 2대 주주로 올라섰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블랙록 계열의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특별관계자와 함께 장내 매수로 HLB 주식 총 666만 4921주(5.01%)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다. 투자자문사인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 및 특별관계자가 운용 중인 펀드나 고객 중 단독으로 HLB 지분 5% 이상을 소유한 곳은 없다.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주식 보유 사유를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최대주주인 진양곤 HLB 이사회 의장에 이어 HLB의 2대 주주가 됐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진 의장은 HLB 지분 7.23%를 보유하고 있다. 계열사와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9.54% 수준이다.
블랙록 펀드 어드바이저스는 최근 SK하이닉스를 5.00% 보유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HLB 관계자는 “블랙록이 HLB의 미래 가치가 오를 거라 판단한 것 같다”며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등 주요 이벤트를 겨냥해 지분을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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