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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야간장서 1500원 돌파

수정 2026-03-04 01:20

입력 2026-03-04 01:09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현황판에 이란 사태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지정학적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현황판에 이란 사태 관련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급격히 강화됐다.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자 원·달러 환율도 장중 1500원을 돌파하며 금융시장의 긴장감이 고조됐다.

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분께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어섰다.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달러 매수세가 단기적으로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환율은 한때 1506원까지 치솟으며 변동성을 키웠지만 이후 1500원 아래로 밀렸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당분간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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