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길 돌아가던 운정 주민들…파주시, 81m 보도육교 설치로 GTX역 직결
한울마을~물향기마을 연결 보도육교 이달 착공
“운정신도시 주민, 생활권 분리 없이 역세권 이용”
입력 2026-03-04 08:55
경기 파주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2자유로로 단절된 운정 1·2지구 한울마을과 운정3지구 물향기마을을 연결하는 보도육교 공사를 이달 착공한다고 4일 밝혔다.
보도육교는 연장 약 81m, 폭 5.25m 규모로, 운정신도시 초입에 설치되는 점을 고려해 사장교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한다. LH가 총사업비 약 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 LH는 동절기 동안 공법·자재 선정과 시공 측량을 마쳤으며, 조만간 기초공사에 착수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중앙역으로 이동할 때 교통량이 많은 제2자유로를 건너기 이해 먼 거리의 횡단보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던 운정1·2지구 입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GTX 운정중앙역사 상부에 ‘GTX 문화공원’(가칭)이 올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주상복합용지 개발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보도육교 개통은 역세권의 생활·교통·문화 기능을 연결하는 기반시설로 기능할 전망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생활권 분리 없이 GTX 역세권 기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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