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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높아지는 중동 정세에 亞클럽대항전 일정도 ‘흔들’

AFC “서아시아지역 클럽대회 경기 무기한 연기”

ACLE 16강 2차전·ACL2 8강 2차전 등 연기 대상

입력 2026-03-04 10:00

3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EPA연합뉴스
3일(현지 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이란의 수도 테헤란 중심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EPA연합뉴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중동 내에서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아시아 축구계 전체가 술렁이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일(현지 시간) “서아시아지역 AFC 클럽대회 토너먼트 1차전 경기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9∼11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2차전 경기도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했다”고 알렸다.

아시아축구연맹이 3일(현지 시간) 서아시아지역 AFC 클럽대회 경기들의 무기한 연기를 알렸다. AFC SNS 캡처
아시아축구연맹이 3일(현지 시간) 서아시아지역 AFC 클럽대회 경기들의 무기한 연기를 알렸다. AFC SNS 캡처

이날 AFC가 연기하기로 한 경기는 2025~2026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16강 2차전 서아시아지역 경기와 서아시아지역 팀들이 참가하는 AFC 챔피언스리그2(ACL2) 및 챌린지리그 8강 2차전이다.

앞서 AFC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다음 날인 1일 “중동 지역의 상황을 고려했다”면서 2∼4일 열릴 예정이던 서아시아지역 팀의 해당 대회 1차전 경기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AFC는 “선수, 팀, 관계자, 파트너 및 팬을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의 안전과 보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두를 위한 안전한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시아지역 팀들의 경기는 예정대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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