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자 크기 설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영상“최첨단 무기 아직 손도 안 대”...트럼프 발언에 발끈한 이란의 강력 저항

입력 2026-03-04 10:33

이란 테헤란 IRIB 방송 주변에서 발생한 폭발, 연합뉴스
이란 테헤란 IRIB 방송 주변에서 발생한 폭발, 연합뉴스

미·이스라엘 공세에 나흘째 무력 대응 중인 이란이 추가 전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장기전 태세를 예고했다.

3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레자 탈라에이-니크 이란 국방부 대변인은 “적들이 선포한 전쟁 계획보다 더 오래 방어할 수 있으며, 공격적 방어를 수행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유 중인 첨단 무기와 장비를 개전 초기에 전부 투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정면 반박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란은 해군이 없고 공군도 무력화됐다”며 “공중 탐지 능력과 레이더도 대부분 파괴됐고, 미사일 보유량도 급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실제 보복 공세 강도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사우디아라비아 주재 미국 대사관을 타격했고, 이스라엘을 향한 추가 공격도 감행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략에 대한 보복으로 ‘진정한 약속 4’ 16차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우주군이 다수의 미사일과 드론으로 점령지의 핵심 거점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단 1시간 만에 이란 궤멸? 독한 전쟁 밀당 트럼프가 숨긴 가성비 전쟁 속 ‘AI 지휘관’의 소름 돋는 정체⚔️

마진율 80%의 기적? 팔란티어 ‘이익 성장 모델’ 완벽 분석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 서울경제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광고삭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