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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리핀, 조선·방산 협력 강화키로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 개최

입력 2026-03-04 15:01

연합뉴스.
연합뉴스.

한국과 필리핀 기업인들이 조선과 방산, 광물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경제인협회는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인들이 주요 협력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렸다.

구체적으로 HD현대는 선박 건조 기술 등을 필리핀에 단계적으로 이전하고 현지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는 필리핀에서 수빅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은 필리핀 폐광산을 복구한 사례를 공유하며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지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필리핀을 역내 수출 허브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필리핀은 우수한 인적자원과 아세안 내 공급망 거점이라는 전략적 강점을 갖추고 있고 한국은 반도체와 첨단 제조 역량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양국이 협력을 강화한다면 제조업 고도화는 물론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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