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1구역 재정비 속도…최고 49층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 수정 가결
용적율 최대 30% 완화…3000세대 이상
입력 2026-03-04 15:10
서울 송파구 마천1구역에 최고 49층 3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주거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3일 열린 제1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마천1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라 마천1구역 3-1획지는 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3-2획지와 3-3획지는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주거지역 종상향으로 용적률이 높아지면서 공급 세대가 3000세대 이상으로 늘어나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사업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기준 용적률을 최대 30% 완화하고 법적 상한 용적률의 1.2배까지 적용해주는 등 시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규제철폐 정책이 반영됐다. 송파구 마천동 194-1번지 일대인 마천1구역은 2020년 1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됐으나 사업성이 낮아 속도가 붙지 못했다.
서울시는 노후 공공시설을 정비하고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는차원에서 우체국, 노인복지센터, 공공안심산후조리원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사업성 부족으로 장기간 지연된 마천1구역이 정상화돼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후 절차에서도 행정 지원을 통해 기간을 단축해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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