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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진 “저축은행, 서민 이자부담 낮춰야”

‘중기 동반자’ 본연의 역할 회복 주문

수정 2026-03-04 17:53

입력 2026-03-04 15:37

지면 9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활성화와 대출 모집 수수료 합리화를 통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을 낮추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4일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금리인하요구권·채무조정요청권 등 소비자 권리를 소홀히 하지 않았는지 살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업권 건전성이 안정화된 만큼 서민·중소기업과 지역경제를 받쳐주는 동반자라는 본연의 역할로 돌아갈 때”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업계 연체율은 6.07%로 전년 말(8.52%) 대비 2.45%포인트 낮아졌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상 중금리대출과 비수도권 대출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올 7월 책무구조도 도입을 계기로 내부통제 제도와 여신 심사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져주기를 바란다”며 “건전성 강화의 중요성도 깊이 새겨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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