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최신 구축함 올라 미사일 시험발사 참관…“해군 핵무장화 만족”
입력 2026-03-05 06:5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5000t급 신형 구축함 ‘최현호’를 이틀간 점검하고 함대지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3∼4일 남포조선소에 있는 최현호에 올라 “해병들의 함운용훈련 실태와 함의 성능 및 작전수행능력평가 시험공정을 료해(파악)”했다고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3일 항해시험을 참관한 뒤 “이와 같은 또는 이 이상급의 수상함을 새로운 5개년 계획기간에 매해 2척씩 건조해야 한다”고 구축함 추가 건조를 예고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부친의 이름을 딴 최현호는 북한의 첫 번째 5000t급 신형 구축함으로 북한이 지난해 4월 25일 진수했다. 김 위원장은 “해군의 핵무장화는 만족스럽게 수행되고 있다”며 우리 해군은 막강한 공격력을 갖추게 되며 이것은 철저히 방위력“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이 4일에는 최현호에서 실시된 해상대지상(함대지)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시험은 함의 작전능력평가에서 중요한 핵심요소”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소에서 최현급 구축함 3호함 건조 현황도 점검했다. 북한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오는 10월 10일까지 완성을 목표로 최현호와 비슷한 급의 세 번째 구축함을 추가로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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