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 인구감소지역 4곳 지원
4월 7일까지 지자체 모집
국비 4억 투입해 관광 이동 인프라 개선
입력 2026-03-05 08:16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 잠재력은 높지만 교통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교통 촉진지역’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한국관광공사는 4월 7일까지 ‘2026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관광교통 촉진지역’ 사업은 관광 자원은 우수하지만 이동 인프라가 부족해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관광지와 교통 거점, 생활 노선을 연결하는 교통 서비스를 구축해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과 인구감소관심지역 18곳이다. 공사는 참여 지자체의 △지역 관광 역량 △관광교통 여건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4개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관광 교통 환경 개선과 홍보·마케팅을 위해 1년간 국비 4억 원이 지원된다. 참여 지자체는 지방비 4억 원을 매칭해 총 8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교통 거점과 주요 관광지 간 이동 서비스를 구축하고 관광 교통 편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지난해 선정된 경북 영덕군의 경우 해안 관광지 ‘블루로드’ 일대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와 관광택시를 도입해 관광객 접근성을 높이며 호응을 얻었다.
박우진 한국관광공사 관광교통팀장은 “관광 매력도가 뛰어나지만 교통체계가 취약해 방문이 어려웠던 지역을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여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공모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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