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고용 장관, 청년들 만나 “취업해도 대출 못 받는 현실 해결해야”
■AI 프리즘 [직장인 뉴스]
김 장관, 청년 30여명과 타운홀 미팅
자살률 13년 만에 최고·빈곤율 15.3%
삼성SDS, 챗GPT 엔터프라이즈 10곳 공급
입력 2026-03-06 07:0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삶의 질 악화: 2024년 자살률이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대적 빈곤율도 15.3%로 4년 만에 15%를 넘어섰고, 66세 이상 고령층 빈곤율은 39.8%에 달한다.
■ 청년 고용 정책 전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30여 명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취업 이후의 주거·생활 안정까지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미팅에서는 청년 실업급여 기간 연장, 구직활동 인증제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 기업 AI 도입 확산: 삼성SDS가 챗GPT 엔터프라이즈(기업 전용 AI 서비스)를 공공·금융·제조 등 10개 이상 고객사에 공급하며 기업용 AI 시장 선점에 나섰다. 네이버와 HD현대(267250)·두산(000150) 등도 의료 AI, 건설기계 자율화 분야에서 조직 개편과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자살률 13년만에 최고…고령층 10명 중 4명 빈곤
- 핵심 요약: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5’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9.1명으로, 2년 연속 상승해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전년보다 4.7명 늘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고, 30대와 50대도 각각 3.9명, 4.0명 상승했다. 상대적 빈곤율은 15.3%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15%를 넘어섰으며, 66세 이상 고령층 빈곤율은 39.8%에 달해 심각한 수준이다. 사회적 고립도는 2025년 33.0%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7.7%)보다 여전히 5.3%포인트 높은 상황이다.
2. “살려고 일하는 거지 일하려고 사나요”…청년에게 사과한 노동 장관
- 핵심 요약: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5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청년 30여 명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취업 이후의 주거·생활 안정까지 정부가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청년은 재직 기간이 1년 미만이라는 이유로 전세 대출을 받지 못해 이사를 못 하고 있다는 어려움을 토로했고, 또 다른 청년은 응급구조사 면허 취득을 위해 수천만 원을 스스로 마련해야 했다고 했다. 2시간가량 진행된 미팅에서는 청년 실업급여 기간 연장, 중고등학생의 직무 경험 확대, 구직활동 인증제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김 장관은 이날 제안들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조만간 발표될 청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3. 삼성SDS, 기업용 챗GPT 고객사 10여 곳 확보
- 핵심 요약: 삼성SDS가 고려아연(010130), 아이크래프트(052460), 티맥스소프트 등과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 계약을 확정하며 공공·금융·제조·유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1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했다. 챗GPT 엔터프라이즈는 기업 내부 데이터가 AI 학습에 활용되지 않도록 설계된 보안 구조를 갖춘 기업 전용 서비스로, 삼성SDS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오픈AI의 공식 리셀러 파트너로 선정됐다. 삼성SDS는 AI 컨설팅·개발부터 운영·클라우드·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와 함께 1개월 무료 체험으로 구성된 초기 지원 프로그램 ‘부트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정립하는 AX(AI 전환) 파트너로서 국내 시장에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롯데백화점이 5일 서울 은평구 롯데몰 은평점에 국내 최초 ‘무신사 아울렛’ 매장을 열자 개장 전부터 젊은이들이 줄을 서며 오픈런이 펼쳐졌다. 전용면적 1,573㎡(약 476평) 규모의 매장은 균일가 이벤트 존, 무신사가 직접 검수·관리하는 중고패션 리커머스(재판매) 공간 ‘무신사 유즈드’, 뷰티 존, 럭셔리 브랜드 존 등으로 구성됐다. 무신사 아울렛은 3개월마다 입점 브랜드를 교체하고 상품 라인업을 수시로 업데이트해 기존 아울렛의 저가 이미지를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고물가 속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온라인에서만 보던 중고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확인·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꼽히는 상황이다.
- 핵심 요약: 네이버가 의료 AI 개발 조직인 어플라이드 AI 그룹을 네이버클라우드에서 모기업 네이버 헬스케어 사업 부문으로 이관하고, AI 에이전트 엔지니어와 헬스케어 AI 서비스 백엔드 개발자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가 서울대병원과 공동 개발한 의료 LLM(대규모 언어 모델) ‘케이메드(Kmed).ai’는 지난해 의사국가고시에서 평균 96.4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레이츠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헬스케어 AI 시장은 2023년 196억 7,000만 달러에서 2032년 1,838억 5,0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는 지난해 하반기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와 체성분 분석 기업 인바디에 투자하고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기업 세나클을 인수하는 등 헬스케어 사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6. HD현대·두산, 불꽃 튀는 ‘건설기계 AI 경쟁’
- 핵심 요약: HD건설기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엑스포 2026’에서 자체 개발한 자율화 솔루션 ‘리얼 엑스(Real-X)’ 기반 장비를 선보이며 운전자 없이도 고도화된 움직임을 시연했다. HD현대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스마트 건설기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멘트 업체 홀심과의 현장 실증을 통해 기존보다 1.2배 효율성을 향상시킨 데이터를 확보했다. 두산밥캣은 AI 기반 음성 인식 기술 ‘잡사이트 컴패니언’을 공개했으며, 자체 개발한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적용해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작업 환경에서도 50가지 이상의 장비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1위 업체 캐터필러도 엔비디아와 협력해 중장비를 대화형 로봇처럼 다루는 AI 어시스턴스 기술을 공개하는 등 건설기계 분야의 AI 경쟁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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